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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 투자 "석유 재벌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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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망갈라(23, FC 포르투) 영입에 무려 554억을 투자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올 여름 주장 빈센트 곰파니와 함께 뛸 선수를 물색하던 중 그 대상으로 망갈라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에 3천200만 파운드(약 554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그콘서트 코너 '억수르'는 만수르의 이와 같은 재력을 풍자하는 코너로 한국석유공사 측의 요청에 따라 '만수르'라는 코너명을 '억수르'로 변경시킨 바 있다.

만수르 망갈라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수르 망갈라 영입 대단하네" "만수르 망갈라 영입 기대된다" "만수르 망갈라 영입 역시 만수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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