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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판 도가니' 사건발생 시설거주 장애인 종적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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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색

구미판 도가니 사건의 발생지인 S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H(48'지적장애 2급 )씨가 12일 오후 3시 5분쯤 시설 밖으로 나간 후 지금까지 종적을 감춰 경찰과 공무원'주민 등 400여 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

처음 목격한 간호사 A씨는 "H씨가 시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어디 가느냐?'고 물었는데 손을 입에 갖다대면서 담배 피우는 시늉을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내 CCTV에서도 모습이 사라져 구미시에 신고했다. 아직까지 종적을 감추고 있다"고 했다.

이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H씨는 2010년 5월이 이곳에 입소했으며, 대인기피증이 있어 제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숨는 행동을 보여 이곳에 입소한 후 2차례 가출 경험이 있다는 것.

H씨는 키 175㎝ 정도의 보통 체격에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긴소매 티셔츠에 등산조끼 차림으로 왼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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