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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안아주며 고부간 情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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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령군 가얏고마을 강당에서 열린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에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의 하나로 고령군생활개선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고부 40쌍이 참석해 농사일하며 틈틈이 익힌 사물놀이 솜씨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쌓았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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