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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인구 10만 넘어…귀농·귀촌 등 큰 폭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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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인구가 3개월 만에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영천시 인구는 10만734명으로 지난 4월 10만251명에 비해 483명이 늘었다. 월별로는 5월 211명, 6월 78명, 7월 194명이 각각 증가했다. 동부동이 803명 증가했고 남부동 48명, 대창면 14명, 자양면 12명 등 읍'면'동 가운데 7곳의 인구가 늘어난 반면 금호읍을 비롯한 9곳은 줄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기업 입주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에는 영천시 망정동에 임대아파트 852가구가 입주했고, 봉동의 아파트 473가구도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사업승인이 났거나 추진 중인 아파트도 6개 지구 4천여 가구에 이른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산업 육성, 영천경마공원 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성장 잠재력으로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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