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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전동휠체어 고장날까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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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툭하면 수십만원…지원금은 10만원에 그쳐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3호선의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3호선 애칭을 공개모집한다.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건설 중인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애칭 공모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노레일의 우수성을 함축성 있게 표현하고, 친환경 최첨단 교통수단인 3호선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이면 좋다.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subwa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wjin387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3호선(모노레일)은 북구 동호동에서 시내 중심부를 통과해 수성구 범물동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3.95㎞,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종합 진도 98%로 올 4월부터 전 구간 기술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영업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대구의 남북을 이어 주는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는 것은 물론 시내와 앞산 등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걸맞은 좋은 애칭이 많이 제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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