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추석을 전후해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
대구경찰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금융기관'현금 다액 취급업소, 소규모 금융점포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력을 배치, 범죄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또 추석 연휴 시작 전에는 전 경찰력을 동원해 일제 검문검색을 하고, 경찰서별로는 금융기관, 편의점 강도 등 다양한 가상 상황을 설정, 지역경찰'112'형사'교통 담당자 등이 합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FTX)도 실시한다.
양원근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대체휴일 적용 등으로 연휴가 길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원룸 밀집지역 및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토바이 날치기 등의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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