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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해외로 3,500여명 진출…영진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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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취업의 양과 질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취업의 양과 질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손준용 입학지원처장
손준용 입학지원처장

영진전문대학은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2천151명을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비교과 입학전형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13개 계열'학과가 이 전형을 통해 162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특징은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자기소개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 및 심층면접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적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사교육에 의존해 특별한 스펙을 갖춘 학생보다 고등학교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지원 계열'학과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노력'을 중요 잣대로 활용한다.

영진전문대는 또 한국 최고의 기술명장, 월드베스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입도선매(立稻先賣) 명품 주문식 교육' 과정을 도입, 지난해부터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에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에선 각각 14명과 12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2015학년도부터 30명 정원의 군사학과를 신설한다. 육군본부 학군제휴 협약 체결에 따라 신설한 군사학과에서는 기숙형 사관학교식 학사운영을 통해 전투부사관을 양성한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전문대학 특성화 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2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 교육부의 핵심 3개 사업 모두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해 취업률 77%로 전문대학 '가' 그룹(2천 명 이상 졸업자)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국내 대기업체와 해외로 모두 3천593명이 진출해 취업의 양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시대, 해외에서도 통(通)할 수 있는 인재 배출에도 적극적이다. 컴퓨터정보계열은 2008년부터 일본 IT 기업과 맞춤 인재 양성에 나서 소프트뱅크 등 일본의 유수기업체에 올해까지 100여 명을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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