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확정급여형·확정기여형 뭐가 더 나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퇴직연금제도는 크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은퇴 후 손에 쥘 수 있는 연금의 액수가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는 자신의 성향과 노후계획 등을 잘 따져서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현재 우리나라 퇴직연금 가입자 중 약 70%는 DB에 가입돼 있다. 기업의 투자 운용을 책임지고 근속연수와 임금에 따라 퇴직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기존의 퇴직금제도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DB에서 퇴직급여를 결정짓는 변수는 '임금상승률'과 '예상근속기간'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퇴직 직전에 받은 월급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주기 때문에 임금 상승률이 높은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 근로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회사가 운용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기 때문에 개인은 퇴직자금에 대한 고민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만약 연금자산의 운용실적이 나빠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보다 연금자산 평가액이 적을 때는 회사가 나머지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반면 DC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알맞다. 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1년에 한 번 이상 근로자의 개인 계좌에 납입하면 그 금액을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게 된다.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든, 채권에 투자하든 근로자가 마음대로 선택하면 된다. 대신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연금액이 줄더라도 책임은 근로자 개인에게 있다. 급여상승률보다는 운용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면 선택할 만한 유형이다. 급여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소규모 사업장에 유리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