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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송록서원에 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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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운동을 기리기 위해 봉화읍 해저리에 세워진 파리장서비 전경. 마경대 기자
▲파리장서운동을 기리기 위해 봉화읍 해저리에 세워진 파리장서비 전경. 마경대 기자

봉화군은 28일 봉화읍 해저리 송록서원 잔디광장에서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 이우상 파리장서비 건립 추진위원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유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는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7.1m, 병풍석 길이 8.5m 규모의 탑과 조경, 조명 등을 갖췄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만국평화 회의에 한국유림단이 전국 유림대표 137명이 연서한 독립청원서를 제출한 사건이다.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경북 출신 유림은 62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이 봉화 출신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파리장서비를 건립했다"며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숭고한 구국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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