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던 마임이스트 A(46)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 자택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 B(36)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그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는 가족의 말 등을 바탕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까지 대구 무대에서 자신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해 왔으며, 올 초에는 "대구에서 마임 전용 극장을 세우고 싶다"는 등의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