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 대구 구·군별 다르니 확인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8개 구'군의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일이나 방식이 다소 차이가 나 잘 파악해둬야 할 것 같다.

남구와 북구, 수성구, 달성군은 추석 당일인 8일을 제외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재활용품을 평소와 같이 정상수거한다. 또한 평소 쓰레기 수거일이 아닌 일요일에도 수거에 나선다.

북구와 수성구, 달성군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격일제로 거둬가기 때문에 6일과 9일은 화'목'토 수거 지역에서만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7일과 10일은 월'수'금 수거 지역에서 정상수거가 이뤄진다. 남구는 매일 수거하는 곳이라 요일별 수거 지역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북구는 일반쓰레기를 수거하는 곳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연휴 기간에 환경미화원들이 북구 전체를 다니며 일반쓰레기가 많이 배출된 곳에서만 거둬간다.

동구는 추석 당일(8일)에도 쓰레기를 거두지만 수거 항목이 다르다. 동구 역시 격일제 시행 지역이며 음식물쓰레기에 한해 8일도 수거한다. 하지만 일반쓰레기는 9일에 배출해야 한다.

서구는 7일에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 대신 8일에 수거한다. 달서구는 비상수거반을 운영해 7일과 8일에도 수거를 한다. 이 기간에 구청 상황근무자가 "○○동에 쓰레기가 쌓였다"는 민원을 받으면 현장에 비상수거반이 투입된다.

연휴가 끝나고 일반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곳도 있다. 중구청의 경우 일반쓰레기는 동성로에 한해서 7일 하루만 수거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격일제로 정상 수거한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