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금호여자고등학교가 이달부터 '포은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금호여고는 이달 1일 교육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고 영천 출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과 교육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포은고'로 교명을 바꿨다.
교명 변경은 교직원, 학생, 동창회,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금호여고는 1984년 개교 이래 졸업생 1천546명을 배출했다.
김영곤 포은고 교장은 "금호읍에는 공업고등학교 외에 일반계 남자고교가 없어 인재 유출 및 교육 침체를 초래했다"며 "금호여고의 남녀 공학 전환 및 교명 변경을 계기로 명문고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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