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남구 3개 종목 우승

243개 팀 1500여명 참가

2014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4일 대구시민체육관 등 대구시내 9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정구, 탁구, 축구,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테니스, 국학기공, 볼링,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 243개 팀, 1천51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대구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체육 활동을 통한 친목 도모와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종목별 구'군 대항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구 선수단은 가장 많은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남구는 탁구(강재신'이상기)와 축구, 테니스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역 특성상 다른 구'군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절대 부족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내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다.

또 중구는 정구와 에어로빅스체조, 동구는 국학기공, 서구는 파크골프, 북구는 볼링, 수성구는 배드민턴, 달서구는 게이트볼에서 각각 우승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