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구시청 장애인실업팀 탁구선수들이 맹활약했다. 이 덕분에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은 단체전 금메달 3개를 포함해 금 4, 은 6, 동 7개를 획득해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모두 8명이 출전한 대구 선수단은 이창호가 개인'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며 금 3, 은 3, 동 4개를 수확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국제 순위에 따라 국제장애인탁구연맹에서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큰 대회"라며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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