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스클럽' 데뷔!…"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
한진해운 조양호 회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한진해운(117930) (5,830원▲ 10 0.17%)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에 참석한다.
한진해운은 16일 조양호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스클럽은 전 세계 23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 및 해운산업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지난 3월 두바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16~17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22개 선사가 참석, 2014년 해운 시장을 결산하고, 항만 및 선박의 초대형화 시대에 놓여진 2015년 해운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4월 한진해운 회장에 취임한 이후 CKYHE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 에버그린 및 양밍그룹의 최고 경영진들을 차례로 만나는 등 해운 CEO로서의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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