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 수류탄 폭발 사고…훈련병 1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포항 해병대에서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중 A모 훈련병이 들고있던 수류탄이 갑자기 터져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함께 있던 교관 B중사와 C모 훈련병도 몸에 수류탄 파편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A모 훈련병은 사고 직후 포항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4시25분쯤 숨졌다.

부상당한 교관 B모 중사와 C모 훈련병은 울산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해병대 측은 "수류탄 훈련장의 안전 참호에 A모 훈련병과 교관 B모 중사가 함께 들어간 뒤 중앙통제소의 지시에 따라 A모 훈련병이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