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진예술가들의 축제인 '2016년 국제사진예술연맹(FIAP) 총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15일 경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터키에서 열린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와 공동으로 문화관광자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만장일치로 우리나라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총회는 서울에서 개막식과 1, 2차 회의를, 경주에서 3차 회의와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촬영대회는 불국사, 석굴암, 안동 하회마을 등 경북지역 문화유적지에서 열린다.
국제사진예술연맹은 전 세계 87개국, 1만여 명의 회원을 둔 단체로 유네스코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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