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야구동호회(회장 김동환, 감독 김권중)가 전국 교육청 대항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동호회는 13, 14일 강원도 춘천 의암구장 등에서 열린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10개 시·도교육청 대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교육청 야구동호회는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2006년 창단됐다. 이 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지역 각종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2011년 매일신문사 나이트리그 우승, 2012년 매일신문사 공무원리그 1부 통합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동아리 김동환 회장(시교육청 보건평생교육 담당)은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일과 운동을 병행, 건전하고 활기찬 동호회를 만들어 가면서 대구시교육청 교육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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