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4차 순환도로 측백수림구간 터널화

대구시는 어제 동구 도동측백나무숲 주차장에서 열린 현장 시장실에서 국토교통부에 4차순환고속도로 4공구인 동구 지묘에서 둔산동 구간의 설계 변경을 요청하고, 추가 예산문제도 정치권과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차 순환도로 안심~지천 구간은 지난 2008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에 마무리돼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0년쯤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도동측백나무숲 인근 4공구 구간을 놓고 도로공사와 주민은 적잖은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실시설계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신청한 뒤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중앙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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