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아 후마나(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50번째 토요특강, '행소(行素)의 시(詩)와 함께 여는 가을 저녁'이 27일(토) 오후 4시 계명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쓴 시집 '기억의 길'과 '유한의 빛'을 주제로 이경규, 유옥희, 이현원 회원이 발표 및 토론을 한다. 또 시집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고, 신일희 총장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아카데미아 후마나는 2004년부터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듣는 토요특강을 열고 있다. 특강은 3~6월과 9~12월에 매월 한 차례씩, 연 8회 열린다. 이 단체는 특강 외에도 토론회, 음악회, 전시회, 바자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강연 노트, 문화 이야기, 인물 인터뷰 등을 수록한 '사람과 문화'를 매년 한 차례 펴내고 있다. 아카데미아 후마나 웹사이트(humana.kmu.ac.kr), 053)580-6630.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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