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업계 秋마케팅…패션 기획전·레저스포츠·명품전

최대 80% 할인

유통업계가 가을을 맞아 가을 패션 기획전, 명품전, 레저스포츠 행사 등 계절 마케팅을 통해 소비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롯데백화점·대백프라자 제공
유통업계가 가을을 맞아 가을 패션 기획전, 명품전, 레저스포츠 행사 등 계절 마케팅을 통해 소비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롯데백화점·대백프라자 제공

유통업계가 가을을 맞아 가을 패션 기획전, 명품전, 레저스포츠 행사 등 계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추석 대목이 끝나면서 주춤해진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10월 예정된 대규모 할인행사에 앞서 유통 비수기를 극복하려는 의도다.

대구백화점은 삼성카드와 공동으로 18, 19일 노보텔에서 '해외명품 브랜드 초대전'을 진행한다. 대구백화점과 삼성카드 우수 고객 초대 특별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 지갑, 벨트, 의류, 패딩, 액세서리, 슈즈, 선글라스 등을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샤넬,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지방시, 끌로에, 팬디, 버버리 발렌시아 등이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도 19~21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구찌, 펜디, 버버리, 지방시, 입생로랑 등 10여개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치는 기존 아울렛 할인율 30~50%에서 추가 30%까지 할인하고, 마이클코어스도 기존 할인율인 35~70%에서 추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할인품목은 구찌 핸드백(97만7천원), 프라다 핸드백(156만6천원), 펜디 핸드백(182만원), 입생로랑 핸드백(283만원) 등이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9~21일까지 가을 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화매장인 비욘드는 100% 천연가죽 전품목을 3만9천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동수스포츠, 휠라골프 등은 티셔츠와 바지를 30~50% 할인 판매하고, 로우알파인,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방수재킷, 내피재킷, 고어텍스 점퍼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17~21일까지 레저스포츠 FAIR를 진행한다.

이번 FAIR에서는 수입자전거, 크루져보드, 야외 스쿼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수입자전거의 경우 MTB 대표 브랜드 '메리다', '트렉'상품이 전시되고, 일부 인기상품에 한해 선착순 특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서 열풍을 일으킨 '스베누' 브랜드가 대구 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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