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공약실천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활동이 시작됐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운영하는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16일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다음 달 13일까지 3회에 걸쳐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및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연령'직업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운영을 담당한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토의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박 시장은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에 공약 수혜대상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공약실천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천가능성을 높여 참여 자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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