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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과거시험 화제, 장원급제는 터키 여성이 차지…"에네스 카야 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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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과거시험 사진.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과거시험 사진.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과거시험 에네스 카야

외국인 과거시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공동으로 20일부터 이틀간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국내 국제어학원 등을 대상으로 과거시험에 응할 외국인 50명을 뽑았다.

외국인들은 7문7답, 시 짓기, 부채에 그림 그리기, 활쏘기 및 막걸리 마시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과거시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인 과거시험, 재미있겠다" "외국인 과거시험, 에네스 카야 긴장해야겠어" "외국인 과거시험, 장원 터키 여성이 했구나" "외국인 과거시험, 한국 홍보 효과는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의 영예는 한양대 국제어학원에 재학중인 터키 국적의 여성 베스티알파이가 차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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