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차드 클레이더만'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이 26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를 찾는다.
1980년대 '크로스오버'란 단어는 외국음악에서나 쓰이는 말인 줄 알던 시절, 한국음악계에 클래식, 재즈, 팝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아티스트가 나타났다. 작은 거인 또는 한국의 리차드 클레이더만이라 불리는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은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을 팝으로 편곡해 연주, 한국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후 20여 년 동안 임학성은 매년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음악계에서 '팝 피아니스트'라는 독자적인 길을 걸으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영역을 넓혀 왔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봄 국악으로 장르의 지평을 넓힌 신춘음악회에 이어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가을음악회를 꾸린다.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은 그룹 백두산의 베이시스트 김창식, 드러머 안기승과 함께 팝 피아노 트리오를 구성해 낙천적이고 자유로움이 넘치는 환상적인 즉흥연주를 선보인다. 클래식과 팝, 가요,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부드러운 팝 피아노 트리오로 들려준다.
또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임학성의 반주로 '넬라 판타지아'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한다. 여기에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의 주인공 해바라기가 출연해 아름다운 노랫말과 통기타 선율로 풍성한 가을 음악여행으로 안내한다. R석 7만, S석 5만원. 053)668-18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JTBC 회생 절차 개시 신청…1기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 "이게 무슨 일, 속상하다"
李대통령 "잠실 시위대, '개표소 봉쇄'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엄중수사"
李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 "중동처럼 북한 문제도 해결해 달라"
스타벅스 모든 점포, 22일 오후 3시 영업종료…출범 이후 처음
국회의원 보좌진 목덜미 잡은 경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