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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지원금 50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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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정례회 폐회, 준공영제 구조조정 요구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25일 오전 제2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 '2013년도 대구시 및 교육청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4년도 제1회 대구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2013 회계연도 대구시와 교육청의 결산안 규모는, 대구시 경우 세입이 6조9천926억원(일반회계 5조379억, 특별회계 1조9천547억원)이고 세출은 6조3천141억원(일반회계 4조6천940억, 특별회계 1조6천201억원)이다. 교육청의 세입은 전년도보다 357억원이 증가한 2조6천55억원이고, 세출은 전년도보다 603억원이 증가한 2조4천567억원이다.

대구시가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서는 당초 예산 6조206억원보다 3천182억원(5.3%) 증액된 6조3천388억원을 확정했다.

특히 본회의에 앞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학)에서는 집행부에서 요청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168억원) 중 50억원을 삭감해 눈길을 끌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버스업체들의 자구 노력이 미흡하고 대구시의 재정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홍철 시의원은 도시철도 1호선 셔틀버스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일 것과 ▷성서산단 1, 2단지 이면도로 정비 ▷장기공원 대형 주차장 설립 ▷갈산공원 인근 지역 정비 등을 주장했고, 이귀화 시의원은 '방과 후 학교 체육시설 사용과 인조잔디 운동장 사후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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