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연애사를 고백해 화제다.
유연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또래 배우들보다 먼저 군복무를 마친 이유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스무살에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당시 '올드보이'는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고 이후 출연 배우들은 충무로에서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유연석은 기대와 달리 크게 조명받지 못했다.
이어 유연석은 "'올드보이' 찍고 다른 배우들은 다 영화 찍고 있는데 난 학교 극장에 있었다. 나 빼고는 다 잘됐다. 그래서 군대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연석은 또 "여자친구 집이 공군 훈련소 근처였다. 자주 면회를 온다기에 공군에 입대했는데 훈련소에 있는 동안 결별 통보를 받았다. 군대에 있을 때 갑자기 목표가 없어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체념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친구 덕분에 멜로 연기도 할 수 있고 '응답하라 1994'에서 짝사랑 연기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힐링캠프' 유연석 공군 자원입대 이유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유연석 공군 자원입대 이유가 있었네" "'힐링캠프' 유연석 공군 자원입대 이유 아무도 몰랐던 사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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