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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혼' 박시연의 도발적인 스타일!…"그저 파격적?"

'최고의 결혼' 박시연의 도발적인 스타일!…"그저 파격적?"

9월 27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은 엘리트 요리담당 기자 박태연(노민우 분)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한 차기영(박시연 분)이 방송 2회 만에 결혼 포기 선언을 하며 파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있다.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이 여성의 희생을 강요하는 가부장적인 결혼제도의 부당함을 느끼고 정면 도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한 편 차기영의 연인 박태연의 아버지는 일전 차기영이 골프 모임에서 무안을 주며 마음을 상하게 했던 박강록 회장(이정길 분)으로 성추문 파장을 일으켜 국회의원 배지를 잃게 된 조은차(배수빈 분)의 앵커 복귀를 반대하는 차기영을 달래기 위해 마련한 골프 접대 자리에서 차기영은 박강록 회장에게 "남자의 바람을 용납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야말로 문제"라며 "여자들이 바람피면 마녀사냥으로 몰으면서, 남자들의 룸살롱, 안마시술소 출입은 문제 삼지 않느냐"고 따져 물어 박강록을 난처하게 했다.

'최고의 결혼'은 첫 회부터 "박시연 연기 잘하네", "박시연 통쾌하다", "최고의 결혼, 신선하네" 등의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와 함께 박시연이 다시 주목 받으며, 박시연 화장법과 박시연 패션 스타일링까지 이목을 끌고 있다.

한 편 골프장 장면에서 박시연과 배수빈이 입은 골프복은 미국 최고 명품 골프웨어 브랜드 '커터 앤 벅(CUTTER & BUCK)'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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