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기업체감경기가 2분기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천34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97'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6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지난 3/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한 수치다.
기업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4분기 BSI는 대'중소, 수출'내수기업 모두 하락했다. 대기업은 전분기 대비 2p 하락하며 기준치인 100에 턱걸이 했고, 중소기업도 전분기 대비 7p 떨어진 96을 기록했다. 수출기업(105→97)과 내수기업(102→97)도 각각 8p, 5p 하락하며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떨어졌다. 호남권이 16p 떨어진'92'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103→97), 대경권(96→90), 동남권(106→100), 충청권(105→103), 제주권(103→102) 순으로 하락했다.
대한상의는 "대구경북의 경우 중국 후발업체와의 경쟁심화를 겪고 있는 섬유'IT산업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 '내수 및 수출 등 수요부진'(42.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자금난'(20.1%), '환율불안'(17.1%), '인력난'(13.2%) 등을 지적했다.
정부에게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경기활성화'(45.9%), '자금난 해소 지원'(21.9%), '환리스크 관리 지원'(11.7%), '인력난 해소 지원'(10.8%) 등을 차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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