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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와 함께…' 콘서트 1,500명 초청 어울림 잔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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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행복 충전' 시킨 가을밤 감동의 선율

'코이노니아와 이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가 지난달 29일 시민과 다문화가정 가족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코이노니아'(Koinonia)는 협동과 친교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가톨릭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의 어울림 잔치로 마련됐다. 다문화 가족들의 아마추어 공연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음악이 따뜻하게 녹아들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콘서트와 함께 다문화 가족들의 웨딩촬영, 만삭사진 등 행복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렸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아리랑' 연주로 시작된 1부 공연은 바리톤 우주호 씨의 '사랑하나 행복'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멘 중)로 이어졌다. 대중가수 최성수 씨가 무대에 올라 '풀잎사랑' '동행'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을 열창했다.

2부는 깜찍한 아마추어들의 무대였다.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과 'PFCC' '세컨드 투 넌듀오', 성가 그룹 '팍스' 등이 준비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원유술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교구장대리 신부는 "우리나라도 어느새 이주민들의 숫자가 100만을 넘어섰다. 하지만, 많은 이주민들이 차별과 무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들을 우리의 형제, 자매로 받아들이고 친교를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과 매일신문사,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가톨릭경제인회, 코이노니아,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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