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 47만 명에 대해 도내 25곳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돼 면역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줄어들어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경북도는 덧붙였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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