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소요사태와 더불어 여러가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엔화 약세, 기업 실적 악화 이슈까지 한꺼번에 악재성 재료들이 쏟아져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었던 한 주였다.
일부 업종들은 투자자들이 공포를 느낄 만한 상황까지도 연출되었다. 다만 지금 상황이 업종별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점, 국회 정상화로 인해 정부의 정책적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고 금리 환율 정책이 가동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청산가치 수준인 지수 1,950선에서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기관 자금이 집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점 등을 봐서 추가적인 가격조정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특히 악재들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금은 바겐세일 구간이다. 다만 싸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니 꼭 필요한 물건을 사듯이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투여할 시기이다 그 어느 때보다 혜안이 필요한 시기이다.
강지훈 동부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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