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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인도네시아 23개 대학·고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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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복수학위 유학 교류 넓힌다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대학'고교 관계자 등 43명이 지난달 24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인도네시아의 대학 및 고교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24일 인도네시아의 국립 말랑대학교, 국립 자카르타 폴리텍대학 등 21개 대학'고교,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등 23개 교육기관과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협력, 학생 및 교수 교류, 교육'문화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대학생들이 대구가톨릭대에서 교환학생이나 복수학위 과정으로 유학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교생들도 대구가톨릭대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폴리텍(기술대학) 학장 및 교수, 고교 교장, 교육문화부 관계자, 지방의원 등 43명은 지난달 24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구가톨릭대 가족기업인 ㈜위니텍, ㈜SJ테크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학생 선발 면접을 실시하고, 교육문화부와도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남종훈 대구가톨릭대 국제처장은 "인도네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향후 인도네시아 교육기관들과 학생 및 문화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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