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방송 개국 18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가 1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7080세대의 영원한 오빠로 불리는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종이학' '애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깊은 울림이 있는 음색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소냐는 가요 '사랑의 맹세'와 영화 보디가드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를 노래한다.
또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남성 5인조로 구성된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가 출연해 뮤지컬 음악과 함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응원가를 노래한다. 그리고 테너 이병삼(대구가톨릭대 교수)과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이 출연해 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오페레타 명랑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을 하고'를 이중창으로 노래한다. 유럽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조지 거쉬윈의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2만원. 053)25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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