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정체 모를 몽환적 소녀는…" 관심 폭발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8일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의 커버 앨범 사진을 공개해 향후 공개될 9집 앨범에 대한 주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서태지 앨범 커버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보랏빛 밤하늘을 밝히고 있고 그런 하늘을 배경 삼아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듯한 몽환적인 표정의 소녀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소녀의 양 팔을 잡고 있는 정체 모를 팔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에 대해 "이번 커버는 순수함을 대표하는 소녀와 이와 대비되는 상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진 소녀를 통해 앨범 전체의 테마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를 두고 "소녀의 팔목의 그려진 세잎 클로버는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은 네잎 클로버의 '행운'이 아니라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대박나길"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기대된다"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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