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최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현장민원 기동처리 '호민(好民) 책임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청은 단순'반복적인 민원사항임에도 사전 예찰활동이 미흡했거나 인력이 부족해 즉시 처리가 어려웠던 이전의 행정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추진단을 결성하게 됐다.
지난해 부서별 민원수요 분석 결과, 전체 5천여 건의 민원사항 중 절반 이상인 2천500여 건이 공원 및 도로'교통 분야에 집중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구청은 민간단체인 로즈서포터즈단(회장 박미숙)과 수성시니어클럽(관장 김창규) 등과 손을 잡고 해당 민원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기동처리팀을 구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기로 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생활 주변 현장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해 구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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