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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잉 MRO센터, 항공전자 亞 허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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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존 사장 경북도청 방문

지난 6월 취임한 보잉 코리아 에릭 존(Eric G. John) 사장이 8일 오전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지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존 사장은 영천에 추진 중인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사업 및 경북 항공산업 투자확대 등에 대해 김 지사와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사업은 영천 녹전동 일원 1만4천52㎡ 부지에 1단계로 3천만달러를 투자해 건축물(1천63㎡ 규모)을 짓는 것으로 내년 6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대구공군기지(K2)의 F-15K 관련 항공전자부품 테스트 및 정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에릭 존 사장은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는 F-15K 관련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항공전자 부문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이날 언급, 항공전자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경북지역의 중요한 성장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은 2010년 정부의 '항공전자분야 유망거점지역'으로 지정됐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에는 항공 관련 국내 5대 방산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등이 있으며 이들 회사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IT 및 소재'부품 등 항공 관련 전후방산업이 발달돼 항공부품산업의 최적지"라고 밝히고 "보잉사와 경북도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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