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6~13일 경기도에서 열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점수 1천194.6점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8개 종목의 선수 1천8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144명의 선수단이 참가, 28개 직종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7개, 우수상 7개를 수상해 3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우수상 2개를 차지해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금탑'을 수상했다. 경북공고, 대구공고, 영남공고, 경북여자상고 등 4개 특성화고도 각기 주력 직종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해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구의 위상을 빛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금메달은 1천200만원, 은메달은 800만원, 동메달은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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