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박효빈·운문 박경은 장원
대구 초·중·고교 교장 출신의 모임인 '삼락회'(회장 장태창)는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8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달 13일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각기 소질을 뽐냈다. 삼락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작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백일장을 열어오고 있다.
백일장에서 산문부 장원에는 대성초등학교 6학년 박효빈, 운문부 장원에는 이현초등학교 6학년 박경은 학생이 각각 차지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 지도교사상은 대성초등학교 권현정 교사가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차상 차하 등 62명이 대구교육삼락회장상을 받았다.
장태창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 학생 모두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겨레의 동량(棟樑)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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