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문댐 보조여수로 터널 관통…극한 홍수에도 안정성 확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운문권관리단은 15일 지난해 11월 첫 발파를 시작한 운문댐 보조여수로 터널공사 관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보조여수로 완공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 홍수(PMF) 유입 시에도 운문댐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하류지역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운문권관리단은 밝혔다.

보조여수로는 직경 14.4m, 총 길이 1천146m(1, 2터널 각각 573m)의 수로 터널이며, 극한 홍수 시 초당 최대 6천841㎥의 방류를 통해 운문댐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운문댐 치수능력 증대 핵심사업인 보조여수로 터널공사 과정에서 지난 1년여 간 안전사고가 없었으며 '무사고 관통식'을 갖게 됐다고 운문권관리단은 설명했다.

윤한봉 운문권관리단장은 "앞으로도 많은 난공사가 남아있으나 운문댐 하류지역의 홍수 예방은 물론 주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노진규 기자 jgroh@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