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스타제국과 문준영은 각각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양측은 이어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문준영의 불화에 대한 원인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문준영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게 된 배경에 대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 간 회의를 진행하던 중 합의점을 찾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일본 팬미팅을 하루 앞둔 시점에 격투기 시합 도중 부상을 당한 멤버 김태헌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 조치가 미흡했던 점이 발단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문준영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성공하고 싶었지만 불의의 사고가 두 번 있어서 활동을 못하고 혼자서 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제가 아픈 것보다 리더로서 함께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미안한 마음에 더 괴로웠다"면서 "수익 배분보다 제가 바라는 건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였다. 소동을 거쳐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신주학 사장님이 바로 만나 수익배분율과 소속 아티스트의 권한과 복지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대중과 이야기하는 방법이 서툴러 각종 오해와 논란만 키웠다. 그래서 저는 회사로부터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동안 제가 일으킨 일련의 소동들로 걱정하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도 문준영에 대한 오해와 대중들의 반감이 커지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문준영을 포함해 멤버 전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문준영은 SNS상 소통과 활동을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 중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 중단 안타깝다"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 중단 어쩌다가.."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 중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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