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위(We) 와이너리' 대표 박진환(46·사진) 씨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와인트로피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와인트로피 대회에는 세계 28개국에서 3천200여 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 거봉 화이트와인으로 금상을 받은 박 씨는 지난해 레드와인으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씨는 "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당도를 높인 양조용 영천포도로 와인을 제조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와인과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서울에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