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A(44) 중령이 영내에서 외상을 입고 숨진 사건과 관련,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은 "현재까지 타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이 사령관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한 결과, A중령의 목에 주저흔이 있는데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흉기가 A중령이 집에서 사용하던 과도인 점 등을 미루어 타살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중령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이다.
이날 국감에서 주호영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자살이든 타살이든 영내에서 군 간부가 사망한 것에 대해 병사들과 시민들은 불안해한다"며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44) 중령은 지난달 26일 정오쯤 제2작전사령부 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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