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증가로 65세 이상 고령자 수가 올해 638만 명에서 20년 후에는 1천432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이고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취약한 노후준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국민연금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소비자물가 변동률과 연동하여 연금액이 올라 실질가치를 보장하기 때문에 노후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대책으로 필수적인 사회보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152개소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해 국민연금 관련 상담은 물론 노후준비에 필수적인 4개 영역에 대한(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진단을 통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 등록을 위한 장애 등급 심사, 중증 장애인에 대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등도 수행하고 있다.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대구본부장
국민연금은 국민들의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하여 탄생한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제도시행 이후 2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현재, 연금가입자가 2천100만 명, 연금수급자는 350만 명에 달하며 기금규모는 450조원을 넘어 세계 굴지의 복지 제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다양한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 13개 지사와 8개 상담센터 등 총 21개 고객접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세계 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으로서 100세 시대에 국민이 가장 먼저 찾는 행복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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