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4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정신'공동체 의식 함양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를 통해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공동체 의식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또 국립영천호국원과 대구보훈병원, 대구보훈요양원의 업무를 함께 소개해 다양한 보훈정책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맞춰라! 나라사랑 다트' '풀어라! 나라사랑 퀴즈'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도민에게 국가보훈을 쉽게 알릴 계획이다. 일제강점기 때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구경북, 6'25전쟁 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격전을 벌였던 호국의 현장인 대구경북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신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훈(報勳)이란, 말 그대로 나라가 어려울 때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분들의 희생과 공훈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안한 국제정세와 심각한 국론분열의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발전을 지속시키기 위해 국가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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