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가격] 구미·포항 상승세 주춤, 중소 도시는 소폭 올라

경북 가을철 아파트 가격 동향

경북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전통적으로 강세가 나타나는 구미와 포항의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지역의 중소도시들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중소형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의 경우 가을 이사 시즌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늘면서 지역 중소도시에서 소폭 오름세가 보이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경산시와 문경시가 0.2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천시 0.14%, 김천시 0.07%, 안동시 0.04%, 구미시와 칠곡군이 0.03%, 포항시가 0.02%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9%의 변동률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변동률은 문경시가 0.75%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영천시 0.64%, 영주시 0.30%, 경산시 0.16%, 칠곡군 0.11%, 구미시와 김천시가 0.07%, 포항시 0.0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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