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친인척임을 사칭해 돈을 뜯은 차모(69) 씨를 24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J(55'음식물쓰레기 처리업) 씨에게 자신이 전 청와대 민정수석 K씨의 고종 6촌 형이라고 속인 뒤 접근, KT와 삼성중공업 협력업체로 등록을 해주겠다며 12차례에 걸쳐 1억6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차 씨는 지난 5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만난 L(53) 씨에게 "가정 형편이 어려운 K 전 수석을 내가 키웠다"고 자랑했고 L씨는 이를 믿고 고종사촌형인 J씨를 차 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달성 김성우 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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