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구미 구평성당(주임 김재호 신부)이 26일(일)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축성식을 갖는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건립된 새 구평성당은 연면적 1천251㎡ 규모의 2층 건물이다. 1층에 소성당, 교리실, 사무실, 식당, 휴게실을, 2층에 대성전, 사제관, 교리교사실, 유아실 등을 갖췄다. 2011년 8월 구미 인동성당에서 분가한 구평성당은 새 성당 인근에 있는 작은 상가건물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해왔고, 바로 옆에 컨테이너 2동을 두고 사무실, 유아방, 고해소, 교리실로 써왔다.
구평성당은 새 성당 건립을 위해 18개 성당을 돌며 모금 활동을 했고, 묵주기도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평성당은 현재 구미 구평동 및 신동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 수는 700여 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