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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 '파피용-상상의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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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 '파피용-상상의 나래'가 29일(수) 오후 3·7시 두 차례에 걸쳐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문화의 날 특별공연으로 열린다.

이 공연은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의 진수를 담은 장편소설 '파피용'이 원작이다. 14만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이 거대한 우주 범선 파피용을 타고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1천년 간의 우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예술감독 및 안무를 맡은 최두혁 계명대 무용학과 교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작가이고, 특히 파피용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적인 실험을 몸의 언어로 풀어내기 좋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은 치열하고 지난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1장 '기억-새로운 인류의 시작을 위한 1000년의 날아오름'부터 8장 '아담과 하와-아담과 하와처럼, 희망의 역사는 또 그렇게 시작된다' 까지, 1천년의 시간을 엮어내는 환상적인 군무로 채워진다. 대구시립무용단 훈련장을 지낸 노진환과 전 대구시립무용단원 이승대, 장혜진 등이 공연 작업에 참여했다. 전석 무료, 초대권 사전 수령. 달성문화센터 홈페이지(www.dsart.or.kr), 053) 715-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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