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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환경 개선…대구 서구를 행복 교육 자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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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운영위원장'기관장 간담회

"서구가 초등 교육의 행복 자치구로 거듭납니다."

대구 서구 17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최근 대구호텔 별관에서 '2014 서구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 각 기관단체장 간담회'(사진)를 열고 서구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훈 국회의원(새누리당)과 류한국 서구청장, 최교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 17개 초등학교 교장과 운영위원장, 부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17개 서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성낙길 회장은 "좋은 시설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꿈꾸는 서구로 가꿔나가자"고 운을 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서구가 '낙후된 서구'에서 '행복 교육도시 서구'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김상훈 국회의원은 "7살 늦둥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서구 교육 발전에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며 "서구에 사는 사람들은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지면 자녀 교육을 위해 북구'달서구'수성구로 이사를 한다. 앞으로 서구의 교육 환경이 더 좋아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육 환경 개선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숨 쉬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가장 먼저 서구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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