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 눈물샘 자극!!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한선화를 향한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 E&M) 4회에서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는 백만종(정보석 분)의 마음 아픈 부성애가 그려졌다.
만종은 애지중지 키워온 막내딸 장미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크게 절망했다. 금자는 아이아빠가 박차돌(이장우 분)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성폭행 사고라고 둘러대 만종의 충격은 더욱 커졌다.
장미 앞에서는 분노로 슬픔을 삭이던 만종이 "어떻게 내 딸에게 이런 일이 있는거냐. 아직 솜털도 가시지 않은 내 새끼가… 앞으로 우리가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그래야 장미를 지킬 수 있다"라고 오열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하루 종일 장미가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만종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힘들어하는 장미를 먹이려 노력하는 것과 음식을 급히 먹던 장미가 입덧하는 모습에 눈물을 삼켰다.
방송 말미에는 아이 아빠가 차돌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만종은 차돌의 집으로 달려가 차돌에게 주먹을 날리고 밥상을 뒤엎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정보석 오열하는데 나까지 눈물이 나더라. 어떤 아빠든 속상할 일이지", "역시 부성애 연기는 정보석이 최고!! 앞으로 한선화랑 이장우한테 힘이 되는 아버지 모습 기대합니다!", "얼른 이장우랑 한선화 알콩달콩한 모습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학생 부모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전할 예정으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캡처)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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